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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주일설교 이것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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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7-02 17:28 조회 Read314회 댓글 Reply1건

본문



ㅇ 제 목: 이것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It's a new beginning.
ㅇ 설교자 : 이 아브라함 목사
ㅇ 본 문: 사도행전 13:1-5 / Acts 13:1-5

1. 사도행전 13:1-5 (개역개정/ESV)
/ English Standard Version 2001, 2016

13: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행원으로 두었더라
13:1 Now there were in the church at Antioch prophets and teachers, Barnabas, Simeon who was called Niger, Lucius of Cyrene, Manaen a lifelong friend of Herod the tetrarch, and Saul.
2 While they were worshiping the Lord and fasting, the Holy Spirit said, “Set apart for me Barnabas and Saul for the work to which I have called them.”
3 Then after fasting and praying they laid their hands on them and sent them off.
4 So, being sent out by the Holy Spirit, they went down to Seleucia, and from there they sailed to Cyprus.
5 When they arrived at Salamis, they proclaimed the word of God in the synagogues of the Jews. And they had John to assist them.


2. 사도행전 11:24-26 (개역개정/ESV)
/ English Standard Version 2001, 2016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11:24 for he was a good ma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of faith. And a great many people were added to the Lord.
25 So Barnabas went to Tarsus to look for Saul,
26 and when he had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For a whole year they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a great many people. And in Antioch the disciples were first called Christians.


3. 사도행전 13:13 (개역개정/ESV)
/ English Standard Version 2001, 2016

13: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3:13 Now Paul and his companions set sail from Paphos and came to Perga in Pamphylia. And John left them and returned to Jerusalem,


4. 사도행전 15:36-41 (개역개정/ESV)
/ English Standard Version 2001, 2016

15: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15:36 And after some days Paul said to Barnabas, “Let us return and visit the brothers in every city where we proclaimed the word of the Lord, and see how they are.”
37 Now Barnabas wanted to take with them John called Mark.
38 But Paul thought best not to take with them one who had withdrawn from them in Pamphylia and had not gone with them to the work.
39 And there arose a sharp disagreement, so that they separated from each other. Barnabas took Mark with him and sailed away to Cyprus,
40 but Paul chose Silas and departed, having been commended by the brothers to the grace of the Lord.
41 And he went through Syria and Cilicia, strengthening the churches.


5. 디모데후서 4:11 (개역개정/ESV)
/ English Standard Version 2001, 2016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4:11 Luke alone is with me. Get Mark and bring him with you, for he is very useful to me for ministry.


6. 빌레몬 1:23-24 (개역개정/ESV)
/ English Standard Version 2001, 2016

1: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1:23 Epaphras, my fellow prisoner in Christ Jesus, sends greetings to you,
24 and so do Mark, Aristarchus, Demas, and Luke, my fellow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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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3년 7월 2일      사도행전 13:1-5      “이것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안디옥 교회는 초대교회 역사상 모범적인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하여 세워진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1:24-26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려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1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1. 안디옥 교회는 말씀 중심의 교회이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에게서  일년동안 말씀으로 훈련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2. 안디옥 교회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최초로 그리스도인이라고 일컬음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밖에 모르는 정신나간 자들이라고 멸시하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죽고 사는 사람들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3. 안디옥 교회는 선교적인 교회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안수해서 선교를 위해서 보냈습니다.
그들은 선교를 위해서 떠나면서 요한이라는 사람을 수행원(helper or minister)로 두었습니다.(5절)

요한은 그의 어머니와 더불어 믿음이 신실한 제자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집은 제자들이 모이는 본거지였습니다. 또한 제자들이 성령 받기를 위해서 기도하던 마가의 다락방의 주인입니다. 그런데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요한은 선교여행 중간에서 선교단에서 이탈하여 예루살렘으로 떠나갔습니다.

사도행전 13: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당시로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선교여행에서 중요한 일을 맡은 요한이 중간에서 이탈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했을 것이며 선교의 동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과 바나바는 이번 선교여행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 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 후에 바울과 바나바는 다시 선교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도행전 15:36-41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바울과 바나바가 의견이 달랐습니다. 지난번 선교여행에서 임의로 이탈한 요한을 참여시키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사울은 무책임한 요한을 다시 데리고 가는 것은 사역에 방해가 된다. 는 견해입니다.
-바나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을 격려해서 재 헌신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심히 다투고 갈라섭니다. 이로 인하여 안디옥 교회의 선교사역이 파탄 난 듯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적인 시각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새로운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섬으로 인해서 선교사역의 방향과 범위가 두배로 늘어났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중의 결과를 보면 요한은 바울에게 믿음직스러운 동역자로 거듭났습니다.

디모데 후서 4:11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빌레몬서 1:2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여기에 마가는 요한입니다. 그는 결국 바울의 사역에 유익한 동역자로서 바울이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가까이에서 수발을 들었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실패한 것 같고 파탄이 난 것 같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새 역사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팬데믹의 소용돌이 속에서 교회를 합병했습니다. 그리고 3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팬데믹의 여파로 인하여 홍목사님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또한 교회를 떠난 가족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홍목사님과 사모님을 한국으로 보내 드려야 합니다. 두 분의 가정형편상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바울과 바나바 처럼 싸우고 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교회를 합병하면서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마치 실패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인간적이고 근시안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차원에서 볼 떄 우리가 홍목사님과 사모님을 보내 드리는 것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두 분은 한국에 가셔서 새로운 사역에 참여하고, 우리는 여기 남아서 그동안 못다한 사명을 감당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사역의 방향과 범위가 확장 된 셈입니다.
하나님께서 홍목사님과 사모님을 한국에서 귀하게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여기 남은 우리들도 이전보다 더욱 헌신적으로 사역에 참여하기를 결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다음에 만날 때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역사하셨는지 서로 간증을 나눌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비록 실패할 수 있을 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 등등 우리의 믿음의 선진들도 실패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실 수 없는 분이시므로 그들을 향한 당신의 계획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주님께서 홍목사님 내외분과 우리 모두를 축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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