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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주일설교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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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10 18:02 조회 Read262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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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ㅇ 설교자 : 이 아브라함 목사
ㅇ 본 문: 히브리서 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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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3년 9월 10일        히브리서 11:7-10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
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 어떤 감리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는데, 주보에 하느님의 교회라고 표현한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그 교회는 애국가에 엤는 하느님이 아니면 천주교의 하느님을 믿는지 모르겠습니다. 천주교성경에는 하느님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크게 두가지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째 인간이 필요해서 만들어 놓고 믿는 하나님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뜻을 잘 받들어 주는 하나님입니다.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고 결삼을 받쳐주고, 인간의 비위와 감정을 맞춰주는 하나님입니다. 세게 대부분의 종교가 여기에 속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우상숭배라고도 하고 미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믿음에는 사람이 중심입니다.   
둘째는 천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이 원하시는 사람을 부르셔서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중심입니다. 하나님이 주권자이십니다. 따라서 인간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신앙이 바로 이러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의 실체를 확인해 보기를 바랍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노아와 아브라함입니다.

1.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벽한 선택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8-9)
 노아 때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시니 죄로 가득해서 더 이상 인내하실 수 없을 정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홍수로 심판하실 계획을 가지고 세상사람들을 내려다 보실 떄 그 가운데서 노아가 유독 눈에 띠셨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자이며,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는 순종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셔서 선택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노아가 순종할 것을 아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어서 심판을 대비하라고 말씀하시고 그는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사람입니까?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노아의 가정을 통해서 세상에 인간이 다시 번성하기 시작하였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인간은 여전히 인간은 악하였습니다. 홍수심판으로도 인간의 죄악성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을 또 다시 쓸어버리는 것보다 구원하기로 작정하시고 한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그가 아브라함 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아시고 일방적이고 주권적으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신앙은 전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 세상에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사람들을 일방적, 주권적으로 선책하시고 그 선택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함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미리 아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한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 8:29-30)

여러분, 우리가 지금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내 속에 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많은 하나님이라는 존재 가운데서 성경의 하나님을 선택해서 믿어 드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노아를 선택하시듯, 아브라함을 부르시듯 이 세상 많은 인생들 가운데서 저와 여러분 하나하나를 이미 아시고, 특별히 부르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것을 미리 아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구원 받는 것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자입니다.
또한 여기 있는 분들 중에 아직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이 있다면 잘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인정하든 않든 여러분을 이미 아시고 이곳에 부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신다는 사실에 대해서 잘 생각하고 결단하기를 바랍니다.   

노아와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을 때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구원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방적이며 주권적인 선택을 믿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으로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홍수 심판에서 구원 받기 위해서 엄청난 규모의 배를 만들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창세기 6:13-16 ) 13.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이것은 당시 노아에게는 실로 엄청난 규모라서 엄두가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길이 137 meter, 넓비  22.5 meter, 높이  13.5 meter, 배수량 20,000 tons, 최대 선적량 14,000 tons
인간역사상 100미터가 넘는 목조선박을 건조한 것이 1800년해 후반이라고 합니다. 노아가 이런 규모의 배를 만든 것은 지금부터 약 4천년전이었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이토록 상상할 수 없이 엄청난 일을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순종해서 결국은 만들어 냈고 홍수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이와 같이 구체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이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노아는 거대한 규모의 방주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고페르나무를 베러 나갔을 것입니다. 순종은 곧 가장 작은 일로부터 구처젝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만일 노아와 아들들, 며느리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한답시고 매일 모여서 고페르나무로 만들어라 길이는 얼마, 넓이는 얼마, 높이는 얼마.. 등등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만 암송하고 있었다면 과연 그 큰 방주가 만들어 졌을 까요?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진 후에 즉시 나가서 방주를 지을 터를 정했을 것이고, 고페르 나무를 찾아서 베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생계를 위해서 농사도 짓고, 가정생활도 하고, 사회생활도 하고,… 그러면서도 방주를 짓는 일에 온전히 헌신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즉시 순종하여 짐을 싸고 떠났습니다.
(창세기 12:1-4)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모여서 우리는 본토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줄 땅으로 가야해, 가야해… 라는 말씀만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있었다면 그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요.
 
오늘 본문 히브리서 11:8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어디로 갈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떠났습니다. 절대적인 순종입니다. 내가 떠나면 하나님께서 어딘가 인도하시겠지 그러니 우선 떠나고 보자라는 자세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인생을 맡겨버리는 것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필요한 대로 적용하려고 할 뿐 하나님의 말씀에 인생을 던져 넣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지 살펴볼 일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그대로 삶에 적용하며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아니면 성경말씀을 마치 공염불하듯이 머리속에만 저장해 놓고 입으로만 반복하고 있습니까?

3.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께 최우선적으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최우선적으로 헌신하기 위해서 방주를 짓는 일에 최우선적인 목적을 두고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방주를 만들어 내고 홍수 심판에서 구원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그의 헌신은 그가 방주에서 나왔을 때 잘 나타납니다.
 
창세기 8: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노아가 방주에서 나왔을 때 그 세상은 노아의 세상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내가 세상의 왕이다 온 세상이 다 내 것이다라고 할만도 한데, 그는 제일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모든 정결한 짐승과 정결한 새 중에서 골라서 번제를 드렸습니다. 당시 세상에서는 사람과 동물과 새들과 모든 것이 다 죽었으므로 정결한 짐슴들 7쌍, 정결한 새들 7쌍 밖에는 없었습니다. 얼마나 소중하고 귀합니까. 그러나 노아는 그것들 중에서 골라서 죽여서 번제를 드렸다고 합니다. 번제란 제물을 죽여서 제단에 피를 뿌리고, 껍질을 벗기고,  내장에 붙은 기름과 살을 제단에서 불살라서 완전히 드리는 의식입니다. 전적인 헌신을 나타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 그 향기를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노아의 헌신이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에서 미지의 땅으로 정처없이 떠난 것이 그 나이 75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살지 모르지만 그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헌신을 받으셔서 그의 후손 가운데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던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헌신인 것 같은데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시는 통로가 된 것입니다.
 
저도 이제 80세가 되고 보니 남은 인생이 지나온 세월보다 더 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처럼 저도 남은 인생 소중한 만큼 이것을 주님께 온전히 드려야겠다고 다짐하며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께 영광이 될 까 여러모로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께 최우선 적으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에 최우선적인 분이십니까?
모든 인간은 육체, 시간, 물질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 곧 그 사람의 인생의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가 됩니다. 특별히 우리가 가치를 두는 곳에 이것들을 사용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서 이것들을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육체, 시간, 물질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이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거둬가실 수 있습니다. 
2.결국은 소멸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가만있어도 늙게 마련이고 시간도 멈출 수없이 지나가고 물질 역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3.이중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시간도 중복적으로 사용이 불가합니다. 물질 역시 중복사용이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우리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역을 위해서 우리의 육체를 최우선적으로 드리나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우리의 시간을 최우선적으로 드리나요? 하나님의 필요를 위해서 우리의 물질을 최 우선적으로 드리나요?

*결국은 없어질 육체를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은 영원한 부활의 몸을 우리게 주십니다.
*결국은 없어질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시간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결국은 없어질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천국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요 3:16)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특별히 선택하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께 최우선적으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이  예배의 자리에 부르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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