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미가 7:1 -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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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26 22:20 조회 Read9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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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7 절망 중에 부르는 희망의 노래
본문 : 미가(Micah) 7:1 - 7:13 찬송가 300장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요약: 선지자는 경건한 자가 끊어진 참상을 탄식하는 동시에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9절 절망 중에도 기뻐할 이유이십니다. 정의의 부재로 말미암은 참담한 현실이 재앙처럼 다가왔지만, 선지자는 그런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겠다고 결단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한 엎드러져도 일어나고, 어두운 중에도 빛을 보게 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죄를 깨우치기 위해 당장의 시련은 불가피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구원하실 것이기에 그의 마음은 오히려 벅찹니다. 어둠이 있어 빛의 위치가 드러나듯이, 신자에게 시련은 구원을 알리는 예령일 뿐입니다. 반드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롬 8:37), 기쁨으로 받아들여야 할 현실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정의롭지 못한 세상이 재앙입니다. 여름과일을 거둔 후의 나무에는 황량한 가지만 남습니다. 가난한 이를 위해 남겨 두라고 했던 이스라엘 추수법(레 19:9-10; 23:22)이 무시되고, 자비는 사라졌습니다. 형제간 유혈 사태가 난무하고 관리들은 부패했으며, 선하고 정직한 자마저 가시가 돋쳤으니 선지자는 이를 재앙이라고 탄식합니다. 의인 10명이 없어 멸망당한 소돔처럼(창 18:32), 정의의 부재는 곧 재앙입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내가 오늘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5-6절 이스라엘이 재앙이 임박한 사회가 된 까닭은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웃도, 친구도, 심지어 아내까지 신뢰할 수 없고 부모와 자식 간에도 원수가 되었습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사회도 무너집니다. 진실하면 불편하고, 정직하면 손해 본다는 말에 속지 맙시다. 나부터 진실을 말하고 정직하게 살 때, 나도 살고 사회도 재건됩니다.10-13절 미래의 소망이 주어집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보며 비아냥거리던 대적들은 진흙같이 밟히고 악인들의 땅은 황폐하게 되겠지만, 이스라엘은 무너진 성벽이 재건되고, 시온의 지경이 이전보다 넓어지며, 애굽에서 앗수르까지 만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나아와 영광의 날을 볼 것입니다. 우리가 돌이키면 세상도 돌아올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주님을 떠난 삶이 재앙임을 인정하며, 절망 너머 구원의 희망을 꿈꾸게 하소서.
열방-남아공의 폭력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2013년부터 시즈파이어(Ceasefire) 단체가 지역사회 폭력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역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Look to God Even in Despair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라
Summing up[ Micah 7:1 - 7:13 ](Hymn300)
1Woe is me! For I have become as when the summer fruit has been gathered, as when the grapes have been gleaned: there is no cluster to eat, no first-ripe fig that my soul desires.2 The godly has perished from the earth, and there is no one upright among mankind; they all lie in wait for blood, and each hunts the other with a net.3 Their hands are on what is evil, to do it well; the prince and the judge ask for a bribe, and the great man utters the evil desire of his soul; thus they weave it together.4 The best of them is like a brier, the most upright of them a thorn hedge. The day of your watchmen, of your punishment, has come; now their confusion is at hand.5 Put no trust in a neighbor; have no confidence in a friend; guard the doors of your mouth from her who lies in your arms;6 for the son treats the father with contempt, the daughter rises up against her mother, the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a man’s enemies are the men of his own house.7 But as for me, I will look to the LORD; I will wait for the God of my salvation; my God will hear me.8 Rejoice not over me, O my enemy; when I fall, I shall rise; when I sit in darkness, the LORD will be a light to me.9 I will bear the indignation of the LORD because I have sinned against him, until he pleads my cause and executes judgment for me. He will bring me out to the light; I shall look upon his vindication.10 Then my enemy will see, and shame will cover her who said to me, “Where is the LORD your God?” My eyes will look upon her; now she will be trampled down like the mire of the streets.11 A day for the building of your walls! In that day the boundary shall be far extended.12 In that day they will come to you, from Assyria and the cities of Egypt, and from Egypt to the River, from sea to sea and from mountain to mountain.13 But the earth will be desolate because of its inhabitants, for the fruit of their deeds.
1아, 절망이다! 나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과일나무와도 같다. 이 나무에 열매도 하나 남지 않고, 이 포도나무에 포도 한 송이도 달려 있지 않으니, 아무도 나에게 와서, 허기진 배를 채우지 못하는구나. 포도알이 하나도 없고,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무화과 열매가, 하나도 남지 않고 다 없어졌구나.2 이 땅에 신실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볼래야 볼 수도 없다.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다만, 사람을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자들과, 이웃을 올가미에 걸어서 잡으려고 하는 자들뿐이다.3 악한 일을 하는 데는 이력이 난 사람들이다. 모두가 탐욕스러운 관리, 돈에 매수된 재판관, 사리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뿐이다. 모두들 서로 공모한다.4 그들 가운데서 제일 좋다고 하는 자도 쓸모 없는 잡초와 같고,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자도 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 고약하다. 너희의 파수꾼의 날이 다가왔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이제 그들이 혼란에 빠질 때가 되었다.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아라. 친구도 신뢰하지 말아라. 품에 안겨서 잠드는 아내에게도 말을 다 털어놓지 말아라.6 이 시대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다툰다.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일 것이다.7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내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신다.8 내 원수야, 내가 당하는 고난을 보고서, 미리 흐뭇해 하지 말아라.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지금은 어둠 속에 있지만, 주님께서 곧 나의 빛이 되신다.9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으니, 이제 나는 주님의 분노가 가라앉기까지 참고 있을 뿐이다. 마침내, 주님께서는 나를 변호하시고, 내 권리를 지켜 주시고, 나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니, 내가 주님께서 행하신 의를 볼 것이다.10 그 때에 내 원수는 내가 구원 받은 것을 보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주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면서 나를 조롱하던 그 원수가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다. 내 원수가 거리의 진흙처럼 밟힐 것이니, 패배당한 원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11 네 성벽을 다시 쌓아야 할 때가 온다. 네 지경을 넓혀야 할 때가 온다.12 그 때에 네 백성이 사방으로부터 네게로 되돌아온다. 앗시리아로부터, 이집트의 여러 성읍으로부터, 심지어 이집트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기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 네 백성이 네게로 되돌아올 것이다.13 그들이 살던 땅은, 거기에 사는 악한 자들의 죄 때문에, 사막이 되고 말 것이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Micah fell into deep despair when he realised it was difficult to find even one righteous person in Israel. Jerusalem was filled with deceit and injustice, and its leaders pursued their own interests rather than justice. Trust between people had broken down, and the society was more corrupt than Sodom and Gomorrah (vv. 1-6). God judged Israel, which was beyond repair, and began everything anew. Even amid despair, Micah looked to God with hope, trusting that restoration would come from him (vv. 7-13).
미가는 의인 하나 찾기 힘든 이스라엘의 현실 앞에서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예루살렘은 속임수와 불의로 가득하고, 지도자들은 정의보다 사익을 좇습니다. 사람 간의 신뢰는 무너지고, 모든 관계가 해체되어 버린 사회는 소돔과 고모라보다도 타락한 모습입니다(1-6절). 하나님은 더 이상 고쳐 쓰기 힘든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십니다. 그러나 미가는 그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반드시 회복이 올 것이라는 소망을 품습니다(7-13절).Who is God?Vv. 1-13 God uproots fruitless trees and plants new vines. He does not rejoice in faith communities that appear lush outwardly but are inwardly empty; he desires genuine fruit. We must humbly examine ourselves before the Lord to discern what kind of fruit we, and our church, are bearing.
열매 없는 나무를 뽑아 내시고, 새로운 포도나무를 다시 심으시는 분입니다. 겉만 무성하고 속은 비어 있는 신앙과 공동체를 기뻐하지 않으시며, 진실한 열매를 기대하십니다. 지금 나와 우리 교회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주님 앞에서 겸손히 돌아봐야 합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 7 Despair is not the end, but the place where hope begins to sprout. When human strength fails, it can become the starting point for God to work. The deeper the despair, the more clearly faith can shine through. If you find yourself in a place of despair today, look to God from that place. He will surely lift you up again.
절망은 끝이 아니라 소망이 움트는 자리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오히려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작점입니다. 절망이 깊을수록 믿음은 더 선명하게 빛납니다. 지금 절망의 자리에 있다면, 거기서부터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반드시 다시 일으키실 분입니다.
Prayer
Dear God, thank you for uprooting the fruitless vines and planting news ones in their place. Help us fix our eyes solely on you when we find ourselves in des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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