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 시편 137:1 - 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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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12-06 20:43 조회 Read43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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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7 바벨론 강가의 눈물과 노래
본문 : 시편(Psalm) 137:1 - 137:9 찬송가 545장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8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9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요약: 바벨론 강가에서 시인은 예루살렘을 기억하며 주님을 잊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또한 예루살렘을 무너뜨린 자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임하길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9절 압제당하는 이들의 울분에 찬 호소를 들으십니다. 시인은 유다가 멸망할 때 그들을 약탈하고, 피난 가는 유다 백성을 붙잡아 바벨론에게 넘긴(옵 1:11-14) 에돔을 하나님께 고소했습니다. 바벨론에 대해서는 어린아이까지 죽는 철저한 심판을 내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기 손으로 잔혹하게 복수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시지만, 그들의 억울하고 분한 심정을 이해하시고 그들의 말을 성경에 담으셨습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으시고, 역사를 통해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정의를 바로 세우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시인이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을 때, 유다 백성은 바벨론의 강변에서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며 울었습니다. 그런 유다 백성에게 바벨론 군대는 자기들의 유흥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던 노래를 한 곡 불러 보라고 합니다. 이것은 조롱이면서 동시에 회복의 꿈을 접고 바벨론에 순응하라는 압박이기도 했습니다. 시인은 그럴 수 없어서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고 아예 연주를 접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하나님을 향한 충성을 바벨론에게 주느니, 아예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인은 나라가 망하고 포로가 되어 조롱과 핍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뢰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충성할 수 있습니까?5-6절 시인은 악기를 연주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노래를 못하게 될지언정, 예루살렘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시인에게 예루살렘은 돌아갈 영적인 고향, 이스라엘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장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을 잊지 않겠다는 말은 비록 자기들의 죄 때문에 포로 신세가 되었지만 언약 공동체가 회복되는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시인의 이 마음을 우리는 교회를 향해 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비록 부패하고 부족한 점이 있어도 마음에서 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자랑이자 영광인 교회로 회복하기를 사랑을 품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슬픔의 상황에서도 주님을 잊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게 하소서..
열방-아이티의 갱단 폭력이 중서부로 확대되면서 올 상반기에만 2680명이 사망했다. 치안 불안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개입과 지원이 확대되고, 무고한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Where There Is No Singing 노래할 수 없는 그곳에서
Summing up[ Psalms 137:1 - 137:9 ](Hymn545)
1By the waters of Babylon, there we sat down and wept, when we remembered Zion.2 On the willows there we hung up our lyres.3 For there our captors required of us songs, and our tormentors, mirth, saying, “Sing us one of the songs of Zion!”4 How shall we sing the LORD's song in a foreign land?5 If I forget you, O Jerusalem, let my right hand forget its skill!6 Let my tongue stick to the roof of my mouth, if I do not remember you, if I do not set Jerusalem above my highest joy!7 Remember, O LORD, against the Edomites the day of Jerusalem, how they said, “Lay it bare, lay it bare, down to its foundations!”8 O daughter of Babylon, doomed to be destroyed, blessed shall he be who repays you with what you have done to us!9 Blessed shall he be who takes your little ones and dashes them against the rock!
1우리가 바빌론의 강변 곳곳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면서 울었다.2 그 강변 버드나무 가지에 우리의 수금을 걸어 두었더니,3 우리를 사로잡아 온 자들이 거기에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고, 우리를 짓밟아 끌고 온 자들이 저희들 흥을 돋우어 주기를 요구하며, 시온의 노래 한 가락을 저희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하는구나.4 우리가 어찌 이방 땅에서 주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랴.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아, 너는 말라비틀어져 버려라.6 내가 너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내가 너 예루살렘을 내가 가장 기뻐하는 것보다도 더 기뻐하지 않는다면, 내 혀야, 너는 내 입천장에 붙어 버려라.7 주님, 예루살렘이 무너지던 그 날에, 에돔 사람이 하던 말, “헐어 버려라, 헐어 버려라. 그 기초가 드러나도록 헐어 버려라” 하던 그 말을 기억하여 주십시오.8 멸망할 바빌론 도성아, 네가 우리에게 입힌 해를 그대로 너에게 되갚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9 네 어린 아이들을 바위에다가 메어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he psalmist recalled the Babylonian exile, when the people of Judah had sat by the rivers of Babylon and wept as they longed for Jerusalem. Their captors, the Babylonians, mocked them, telling them to sing the songs they used to sing in the temple of Jerusalem for entertainment. Moved by their sorrow, the psalmist hung his harp on a tree and stopped playing. He vowed never to forget Jerusalem and not to conform to Babylon. He then pleaded with God to remember the evil deeds of Edom, who had rejoiced over Jerusalem’s fall, and prayed for God’s just judgment on Babylon (vv. 1-9).
시인은 바빌로니아 포로 시절, 유다 백성이 바빌로니아 강변에 앉아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며 눈물 흘리던 때를 회상합니다. 그런 백성에게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부르던 찬양을 유흥 삼아 불러 보라고 조롱합니다. 시인은 그럴 수 없어 수금을 나뭇가지에 걸고 연주를 멈춥니다. 그는 예루살렘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바빌로니아에 순응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어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기뻐했던 에돔의 악행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바빌로니아에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1-9절).
Who is God?
Vv. 7-9 God heard the cries of the oppressed. While he did not allow them to take revenge themselves, he understood their pain and anger, allowing their emotions to be recorded in the Bible. It is God who brings relief to those who suffer unjustly, and it is he who ultimately establishes righteousness.
하나님은 압제당하는 이들의 울분에 찬 호소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직접 잔혹하게 복수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그 억울함과 분노를 이해하시고 그 마음을 성경 속에 그대로 담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정의를 바로 세우실 분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6 Even if the world mocks God and tests your faith, never abandon your hope in him and his kingdom. Just because things look bleak now does not mean God has failed. In today’s world, there are many “Babylons” that tempt us to turn away from God's Word. But like the psalmist, remain faithful to God’s Word and keep your integrity.
세상이 하나님을 조롱하고 믿음을 시험할지라도, 하나님 나라의 꿈을 버려선 안 됩니다. 그 현실이 하나님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말씀을 버리라’고 유혹하는 이 시대의 바빌로니아가 있습니다. 시인처럼 믿음을 지키며 절개를 잃지 마십시오.
Prayer
Dear God, help me live by faith today as I continue to put my hope in your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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